삼성전자 다음달 미국내 출시할 타블렛 PC, 'Q1 울트라 UMPC' 가 미국 언론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격찬하는 보도를 대거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저널 18일자는 'Q1 울트라'가 전년 출시된 Q1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됐다고 평하며, 이는 삼성전자가 Q1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선에 적극 반영한 덕분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월스트리트 저널의 IT 전문 칼럼니스트 월터 모스버그는 Q1 울트라의 키보드가 본체에 탑재되어 글자 입력이 자유롭고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과 인터넷 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점을 Q1 울트라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책 한권 두께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학생이나 여행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내 유력 경제 전문 케이블 채널인 CNBC에서도 Q1 울트라 제품을 상세 보도했다. CNBC는 오후 시간대 간판 프로인 '파워 런치 (Power Lunch)' 프로그램에서 삼성전자 북미총괄의 Q1 개발 담당자인 브렛 버그 (Bret Berg) 시니어 매니저를 초청, 약 5분간에 걸쳐 Q1 울트라의 성능과 경쟁 요소, 사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국 CNBC의 '파워 런치'는 정오에서 오후 2시까지 방영되는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으로 그 날의 경제 뉴스 중 가장 주목받는 내용을 놓고 전문가를 초청, 열띤 토론을 벌이거나, 뉴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취재와 인터뷰를 시청자에게 제공해 많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측은 "최근 미 유력 매체들이 Q1 울트라에 대해 85% 이상이 긍정 보도를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마켓플레이스 섹션 1면에 'Q1 울트라' 호평 기사를 실었다는 것은 삼성전자로서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미국 언론들의 이런 긍정적인 보도가 소비자에 영향을 미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Q1 울트라는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과 파트너쉽을 통해 작년에 첫선을 보인 Q1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데스크탑과 노트PC의 장점만을 모아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무선랜이 가능한 지역에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이메일, 웹서핑,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4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길이는 9인치, 넓이는 5인치, 두께는 1인치이하이고 무게는 1.5 파운드 (약 680그램)밖에 되지 않는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은 내달부터 미국의 베스트 바이, 서킷 시티, CompUSA, 아마존 등 주요 전자 제품 판매점이나 온라인 상점에서 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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