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 ‘이론 충실’이 가장 중요

수 험 정 보/【수험지식iN】

중개사, ‘이론 충실’이 가장 중요

제주도여행in 2007. 5.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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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러졌던 제17회 시험은 147,000명이 지원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합격률은 13.2%에 그쳐, 각 과목별로 꾸준히 학습하지 않으면 합격이 어려운 시험임이 입증 되었다.  
 
4월로 접어들면서 시험예정일까지 대략 6개월 정도의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6월 문제풀이’를 목표로, 각 과목별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공부에 들어간 수험생들은 1차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해야 한다. 1·2차를 동시에 준비하기란 시간적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 한 중개사 강사는 “지금 동시합격을 노리기에 시간이 충분치 않다”며 “1차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할 경우 내년에는 2차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어 합격률이 더 높기 때문. 
 
최근 중개사 자격시험은 변별력보다 난이도가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법과목에서 이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이론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각 과목별로 학습의 범위가 방대한 만큼 시험 기간 내에 맞춰 공부를 끝내기란 쉽지 않지만 하나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공부를 해야 한다. 또 합격을 위해서 수험생들은 세부적인 내용을 알아가면서 응용된 문제까지 풀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쌓아야 한다.  
 
모든 과목은 기초에 충실하고, 기본용어를 숙지하며 기초 원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이후 문제풀이 → 정리 → 암기 순으로 학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한 중개사 시험전문가는 “심도 깊게 공부하되, 문제 하나도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며, “아직 수험기간이 충분히 남은 만큼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슬럼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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