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면접체제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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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면접체제로 본격 돌입

제주도여행in 2009. 8.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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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추가합격자’ 나오지 않아
 
 올해도 국가직 9급 시험에서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없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어, 국가직9급 수험가는 본격적인 면접체제로 돌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2009년도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의 서류접수결과, 법령에 규정된 추가합격자 결정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추가합격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필기시험에서 추가합격제가 도입된 국가직 9급 시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명의 추가합격자도 배출되지 않았다. 지난 2005년에는 137명, 2006년에는 59명, 2007년에는 30명이 각각 필기시험에 추가합격한 바 있다. 추가합격제는 면접시험의 결시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필기시험 합격인원 범위 안에서 추가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당초 필기합격자 3,188명 중 서류미제출자 49명과 교정직 체력검사 탈락자 96명을 제외한 3,043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올해 면접 시험부터 봉사정신 등의 공직적합성 검정을 강화한다고 밝힌 만큼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면접대비에 신경 쓰고 있다.

모학원에서 면접특강을 수강한 한 수험생은 “봉사정신 등 바뀐 면접시험 체제에 맞춰 스터디를 하고 있다”면서 “힘들게 필기시험에 합격한 만큼 최선을 다해 최종합격자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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