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지방직 7급, 268대 1을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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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지방직 7급, 268대 1을 뚫어라

제주도여행in 2009. 8. 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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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지방직 7급, 268대 1을 뚫어라


낮은 응시율로 실경쟁률 줄어들 수 있어

 

올해 마지막 공채시험인 지방직 7급 행정직 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25일 서울, 인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이번 지방직 7급 공채는 17명을 선발하는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선발인원이 한 자릿수에 불과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65.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전남을 빼면 모든 지역이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는 633.5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은 전국을 통틀어 66명밖에 선발하지 않는데다 전반적으로 9급보다 7급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수험생이 가세하면서 생긴 결과로 보인다. 전국 지방직 7급 행정직의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경기 633.5대 1 ▲강원 162.2대 1 ▲대전 362대 1 ▲충남 203대 1 ▲충북 206.7대 1 ▲광주 344.5대 1 ▲전남 65.2대 1 ▲전북 233대 1 ▲대구 344.5대 1 ▲부산 292.4대 1 ▲울산 208대 1 ▲경남 27.8대 1 ▲경북 462대 1.

한편, 지난달 국가직 시험에 응시했다는 한 수험생은 “어려웠던 국가직 점수가 자꾸 신경쓰이는데가 아무리 지방직에 집중하려 해도 선발인원이 너무 적고, 경쟁률도 높아 의욕이 떨어진다”며 어려움을 표했다.

하지만 한 해의 마지막 시험인 지방직 7급의 경우 높은 경쟁률과 적은 선발인원 때문에 실제 응시율이 비교적 낮은편이다. 지난해 34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구의 응시율이 29.3%에 그친 것이 이를 증명한다. 290대 1을 기록한 경기도 역시 32%에 그쳤다. 이처럼 막상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만 두고 계산하는 실 경쟁률은 그만큼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번 시험도 9급과 같이 행정안전부에서 전면 수탁 출제하는 만큼 지난 국가직 7급 시험의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국가직 7급의 과목별 출제경향.

▲국어: 한자, 한문 문제가 많아서 무척 어렵게 느껴지는 시험이었다. 이제는 한문문법과 한문문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지문길이가 길어져 독해 훈련이 필요하다.

▲영어: 지난해에 비해 어휘가 줄고 영작·문법과 생활영어가 다소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도를 보였다.

▲한국사: 매우 높은 난도의 문제가 많았다. 특히 박스형 문제가 많았고 교과서 외의 생소한 사료가 지문으로 출제됐다.

▲행정학: 지문의 길이가 길고 박스형 문제가 많았으나 대부분 무난한 난도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 됐다.

▲행정법: 판례를 응용해 출제된 문제가 많았으나 평소 강의시간에 강조된 익숙한 판례가 많았다. 동시에 법조문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됐다.

▲경제학: 계산문제가 10문제나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시간부족을 야기했다. 이로 인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의 평.

▲헌법: 헌법조문과 판례내용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또한 기출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헌법조문과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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