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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가공무원 면접 시험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4월11일 필기시험을 치른 이번 시험은 3천188명(행정직 2천878명, 기술직 310명)의 필기합격자를 발표한 바 있다.
◈ 답변은 논리적으로 진실성 있게
면접시험 전 수험생들은 ‘사전조사서’를 작성하게 된다. 사전조사서 작성 시간은 20분이 주어지며 지난 2008년부터는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답변은 ‘서론-본론-결론’으로 간단히 작성해야 하며 주어진 질문에 대한 문제해결방법을 명시해야 한다.
사전조사서 답변을 바탕으로 면접관들의 질문이 이어지므로 허위로 작성하지 말고 있는 사실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준비해야
행정안전부는 면접시험을 강화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즉, 봉사정신과 윤리의식, 준법정신과 역사의식 등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비해 자신이 응시한 직렬과 관계된 홈페이지를 참고해 업무내용 등을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난해 면접에서 ‘애국가 4절을 불러보고, 태극기를 그려보시오’라는 돌발 질문이 출제됐으므로 세밀한 부분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 암기 보다는 정리 필요
면접 시간에 늦는 것은 금물이다. 시험 30분 전에는 반드시 도착해 복장을 단정히 해야 하며 시험장에 입실할 때와 시험 종료 후 퇴실 할 때까지도 반드시 예의를 지켜야 한다.
그리고 질문을 받았을 경우 바로 답변하는 것보다 잠시 생각을 정리한 후 자연스럽게 말하도록 하자.
답변을 외우기만 하고 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돌발 질문이나 긴장감 탓에 답변이 꼬일 수도 있으므로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정리해 대답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