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바뀌는 지방직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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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바뀌는 지방직 시험

제주도여행in 2009. 11. 29.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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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바뀌는 지방직 시험


지역·과목 선택 신중하게

 

내년부터 지방직 시험의 시험과목이 일부 변경된다. 또한 오는 2013년부터 거주지 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등록기준지 요건이 폐지된다.
이처럼 변경되는 지방직 시험제도에 맞춰 수험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은 첫 번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지방직 7급 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은 기존의 필수과목이었던 경제학이 선택과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방자치론과 지역개발론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는 모습. 그동안 공부해왔던 경제학은 대부분의 수험생이 높은 난도에 공부를 꺼려하고 있지만 국가직 시험과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데다 지금까지 배운게 있어 쉽게 포기하기 어렵다.

지방자치론과 지역개발론은 행정학의 연장선에 있는 과목이기에 수험부담을 줄이면서 점수 상승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국가직과 병행한다면 오히려 한 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쉽게 결정할 수 없다.

또한 이제 막 수험생활을 시작한 수험생들은 지역선택에서 또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오는 2013년 시험부터 거주지 제한이 강화됨에 따라 3년 이상 거주해야 응시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2013년에 시험 응시를 원하는 지역에 현재 거주하지 않는다면 늦어도 내년 1월1일 이전에 자신의 주소지를 옮겨야한다.

특히 서울시에만 거주한 수험생은 타지역 수험생에 비해 지방직 응시기회가 줄어들 수 있어 주소 변경의사가 있는 수험생은 더욱 신중하고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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