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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관문’을 향해 2010 서울시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
합격을 향한 ‘최종관문’인 국가직, 서울시 면접시험이 드디어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국가직은 하루 뒤인 31일부터 시험이 실시됐으며 각각 오는 3일, 4일까지 진행된다.
* 국가직- 추가질문에 대비해야 우선 국가직 면접시험은 봉사활동 질문이 주를 이뤘으며 답변을 바탕으로 한 추가질문이 이어졌다. 사전조사서 질문은 ▲남을 위해 희생하거나 도움을 준 경험 등과 공통체 사회에 봉사활동을 한 경험 ▲공동(팀) 목표에 대하여 본인만의 방법으로 노력해 성과를 이룬 사례 ▲상대방 의사를 수용해 과제를 수행하거나 상대의 입장에서 도움을 주었던 경험.
특히 봉사활동 경험을 구체적으로 물었는데 한 수험생은 “봉사활동의 시간, 장소, 구체적인 업무 수행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고 시험 후기를 밝혔다. 압박면접은 아니었으나 면접시간이 20분으로 질문사항이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 서울시- 인성질문에 집중 사회복지직, 세무직렬 시험을 먼저 실시한 서울시 시험은 대체적으로 압박 없이 무난했다는 평이다.
면접시간은 15∼20분이었으며 인성질문과 상황제시형 문제가 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희망근로와 희망키움통장에 대해 설명해보시오 ▲근무 중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살아오며 즐거웠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봉사활동 경험 ▲공무원이 된다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아는가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면접관들이 중간에 말을 끊지 않아 끝까지 답변 할 수 있었으며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을 3분 정도 답했다”고 시험장 분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