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 7급 ‘점수 인플레’…일행 89.5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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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점수 인플레’…일행 89.57점

제주도여행in 2010. 10.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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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가직 7급 ‘점수 인플레’…일행 89.57점

일행 지난해보다 16.86점 상승, 주요 공통과목 쉽게 출제돼

수험가의 예상대로 올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선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573명의 명단을 28일 확정․발표했다.

최종 446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총 32.174명이 응시하여 평균 7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행정직 444명, 기술직 108명, 외무직 21명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최고 89.57점(행정전국:일반)에서 최저 55.71점(건축:장애인)으로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으며, 전체 평균 점수도 전년대비 9.09점 상승한 55.5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경쟁률 상승과 주요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의 평균 점수가 상승하고, 과락률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성 합격자는 190명으로 전체의 33.2%를 차지하여, 지난해 32.5%에 비해 0.7%p 증가했다. 특히 외무직의 여성 합격률은 57.1%로, 지난해(47.8%)에 비해 9.3%p 상승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0.7세로 지난해 30.1세에 비해 약간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28~31세가 35.6%로 가장 많았으며, 24~27세가 23.6%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됨에 따라 36세 이상 합격자가 10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17.8%를 차지, 전년보다 5.9%p 증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관세직(장애인) 응시자(53, 남)로 밝혀졌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및 중앙공무원교육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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