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면접에서 127명 탈락한다

국가직 7급, 면접에서 127명 탈락한다
10월 28~30일까지, 개인별 세부 일정 21일 공지

 

높은 합격선으로 수험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국가직 7급 시험이 이제 최종관문인 면접시험만을 남겨두고 있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각 직렬별로 진행되며, 개인별 세부 일정은(오전, 오후 응시자 구분) 10월 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시험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겠다.

특히 올해 공채 7급 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인원이 최종선발인언대비 127명이 많기 때문에 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면접시험과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올해의 경우 면접시험을 통해 127명이 고배를 마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험생들은 면접 스터디 등을 통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위 전문가는 “면접대상자들은 지난 9월에 실시된 국가직 9급 시험 면접시험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며 “9급의 경우 응시자들이 작성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진실성과 경험 위주의 질문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교정직 합격자의 경우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 등록자를 상으로 실기시험을 10월 14일 실시하고, 실기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시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