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면접, 이렇게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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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면접, 이렇게 강화된다

제주도여행in 2006. 2.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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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가직 면접, 이렇게 강화된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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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연장 외에도 지식형 질문 배제 등 다양한 변화 준비 중

중앙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가 지난주 채용제도의 전면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당장 올해 시행될 국가직 시험의 면접은 어떻게 변화될지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사위는 지난 주 발표한 자료를 통해 “현재 7급은 20분, 9급은 15분인 면접시간을 각각 30분, 20분으로 늘이겠다.”라는 계획을 밝혀 면접강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개인의 의견이나 신상을 발표하는 데 20분이라는 시간은 부족하다는 것이 수험생들과 면접관들의 공통적인 반응이었다.”라며 “이르면 올해 시험부터라도 면접시간 확대를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응시자 1인당 면접시간 확대 외에도 여러 각도에서 면접형태의 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혀 면접강화가 단순한 시간연장 차원에서 그치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이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시간연장 외의 면접강화는 크게 필기합격인원 확대와 출제경향의 변화로 나눠볼 수 있다.

출제경향 변화의 경우 작년 국가직 9급부터 지식형 문제의 출제를 배제하고 대신 개인의 경험을 통한 공직관 판단 등을 통해 이미 드러난 바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국가직 7급에도 고스란히 이어졌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필기시험을 통해 공직에 적합한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끝났다고 본다.”라며 “올해 시험도 작년과 동일한 경향으로 출제될지는 모르겠지만 지식형 면접은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또한 필기합격인원 확대는 7급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의 최대 150%까지를 필기합격자로 선발, 면접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면접관도 현재의 2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등 다각도에서 면접경향의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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