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정7급 10년만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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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행정7급 10년만에 선발

제주도여행in 2006. 3.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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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산, 행정7급 10년만에 선발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6-03-03
등록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조회수 2
행정7급 19명, 행정9급 131명 등 352명 선발
7급 영어면접, 이외 직렬 외국어능력시험 평가
기계·전기·화공 등 기술직렬 ’07년부터 공채선발

부산광역시는 행정7급 19명, 행정9급 131명(장애 9명 포함) 등 2.3회 공·특채를 통해 총 3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7급 19명 △간호8급 6명 △5급의무직 2명 △행정9급 122명(장애9명) △세무직 19명(장애 1명) △사회복지직 20명(장애 1명) △전산직 8명 △기계직 4명△전기직 5명(장애 1명) △농업직 3명 △임업직 11명(장애 1명) △수산직 3명 △보건직 6명(장애 1명) △환경직 4명 △토목직 11명(장애 1명) △지적직 13명(장애 1명) △통신기술직 2명 △기능직 78명(조무 10명, 방호 11명, 건축 2명, 전기 7명, 기계 16명, 운전 3명, 위생 3명, 사무보조 워드 3명, 사무보조 필기 1명, 전산 2명)이다.

지난 10년간 단 한명도 행정7급을 공채로 선발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금년에는 19명을 공채를 통해 선발하되, 공채 채용의 문을 지속적으로 열어 둘 전망이다. 또한 7급 행정직공채 면접시험에 영어면접을 반영키로 했다.

더불어 이외의 직렬, 직급(단, 5급 의무직과 기능직은 제외)에는 영어면접 대신 TOEIC, HSK(중국한어수평고시)나, JPT(일본어능력시험), JLPT 시험처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면접에 참고자료로 반영(2004년 1.1일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면접시험서류제출일 전일까지 점수가 발표·통지된 시험에 한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제한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직렬 가운데 기계, 전기, 화공, 농업, 임업, 수산, 보건, 식품위생, 환경, 토목, 수도토목, 건축, 통신기술직 등 13개 직렬은 2007년부터 공채로 전환해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자격증의 유무에 상관없이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지고 대신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에게 3~5%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워드프로세서 등의 일반자격증 가산점도 합산해 적용된다.

시험일정은 2회 공·특채의 경우 3.27~3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6.2일 장소공고, 6.11일 필기시험, 6.30일 필기합격자 발표, 7.12~13일 면접을 거쳐 7.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필기시험을 치르지 않고 선발하는 5급 의무직은 3.6~8일까지 원서접수, 3.10일 장소공고, 3.16일 면접을 거쳐 3.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3회 공·특채는 7.24~28일까지 원서접수, 9.15일 장소공고, 10.13일 필기합격자 발표, 10.26일 면접, 1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0급 방호직의 경우 필기합격자 발표이후 10.18일 체력검정시험을 진행, 이후 시험일정은 동일하다.

응시자격은 ’06년 1.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 최종일)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부산시로 등재되어 있는 자에 한해 △7급 만20세이상 37세까지 △8.9급 만18세이상 32세까지 △기능직 10급 만18세이상 35세까지인 자로 제한된다. 단, 5급 의무직은 만20세이상 55세까지 연령을 제한하나 지역제한은 없다.

<‘글로벌 시대 대비위한 우수인재 유치’
영어면접과 외국어능력시험 성적, 면접에 어떻게 반영되나?>

부산시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면접에 변화를 꾀했다. 행정직 7급에 한해 영어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영어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도록 문법 등의 지식적인 측면보다 회화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구체화된 영어면접 계획은 없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현재,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잡혀있지
않다. 면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면접 전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관은 부산시 공무원을 기용, 내부에서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위 관계자는 “교수 등 외부에서 면접관을 충원하게 될 경우 면접관과 응시자 사이의 학연 등이 면접에 영향을 줄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면접관 충원은 내부에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타 직렬, 직급으로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시험 시행 전이고 결과물이 없기 때문에 답변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9급 행정직의 경우 4~5년 전 영어면접을 적용한 바 있으나, 9급은 7급에 비해 선발인원이 많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공정한 평가가 힘들어 지속적으로 적용하지 못했다”며 “일단 7급 영어면접의 결과를 보고 평가할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7급 행정직을 제외한 전 직렬·직급에 영어면접대신 영어 등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면접에 참고할 예정이다. 단, 2004년 1.1이후 실시된 시험으로서 면접시험 서류제출일 전일까지 점수가 발표·통지된 시험에 한한다.

영어면접 및 외국어능력검성시험 성적의 참고는 면접시험시 5개의 평가항목 중의 하나인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에서 발전가능성의 요소로 반영된다.

<13개 기술직렬, 제한경쟁에서 공채전환 ‘무엇이 달라지나’>

2007년부터 현행 제한경쟁을 통해 선발해 오던 9급 기계직, 전기직 등 13개의 기술직렬 선발과정이 공채로 변경된다.
이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현행 시험은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학렬 차별이 존재해 왔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격증 제한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는 공채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단, 특수직급으로 분류된 전산직, 사서직, 수의직, 의무직, 약무직, 간호직, 선박직, 지적직 등 8개 직렬과 개별법령에 근거한 사회복지직과 의료기술직 등 2개 직렬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위 13개 직렬이 공채로 전환됨에 따라 응시자의 연령조건이 공채와 동일해지고 가산적용도 동일해진다. 그러나 시험과목은 종전과 동일하다.


[출처:한국고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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