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공무원] 합격선이 너무 높아 의욕을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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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공무원] 합격선이 너무 높아 의욕을 잃었어요!

제주도여행in 2006. 4.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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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합격선이 너무 높아 의욕을 잃었어요!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6-04-20
등록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조회수 1
206명 합격, 면접 4.25일 인천시청에서
경쟁률·응시율 高, 필기시험 변별력 無

3.19일 시험 직후 수험생들로부터 “변별력 판단이 무의미할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는 반응을 보인바 있는 인천시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 206명이 지난 11일 발표됐다.

면접은 오는 25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응시대상자는 면접시작 40분전인 오후 13:20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 입실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4.28일 인천시 홈페이(www.incheon.go.kr)에 게재 공고할 예정이다.

수험가의 예상대로 변별력 없는 문제출제는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졌다. △9급 일반행정의 경우 장애를 제외하고 전 지역의 합격선이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시·구의 경우 94점, 옹진 91점, 강화 90점을 기록했고 장애의 경우 시·자치구 83점, 강화 78점, 옹진 62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일반기계 95점 △일반수산 94점 △보건 94점 △9급 세무직 시·자치구는 91점 △일반농업 90점 △통신기술 88점 △사회복지직은 시·자치구 87점, 강화 75점, 옹진 72점, 장애 59점 △일반임업은 시·자치구 85점, 강화 72점 △일반환경은 시·자치구 85점, 옹진 75점 △전산직은 81점, 장애 64점 △사서직 80점 △일반화공 77점 △지적의 경우 시·자치구 78점, 강화 89점 △7급 수의직 78.33점 △8급 간호직은 시·자치구 93점, 옹진 87점, 강화 85점 △보건연구 85점 △환경연구 78점 △가축위생연구 78.33점 △농업연구 91.33점 △농촌지도 농업은 옹진 91.33점, 강화 90점 △농촌지도 90.33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감소했고, 특히 9급 일반행정은 금년에 최소인원인 80명(시·자치구 51명, 강화 14명, 옹진 10명, 장애 시·자치구 3명, 강화·옹진 각 1명씩)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호하는 일반행정 시·자치구의 경우 51명 선발에 그쳐 금년도 경쟁률은 133:1을 기록, 국가직 경쟁률을 방불케 했다.
이 같은 선발인원 감소는 경쟁률 상승과 비례했고 응시율도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합격선 상승은 이미 예고되어 왔다. 전체응시율은 85.05%를 기록했고, 9급 일반행정직(장애 포함)의 응시율은 91%를 보였으며 일반행정 시·자치구의 경우 85.22%를 나타냈다.

합격선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합격선이 너무 높다. 이번 시험문제의 변별력이 부른 결과”라면서 “다음 시험에서는 변별력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주문을 했다.

일부 수험생들의 경우 “공부를 할 의욕까지 사라질 정도로 합격선이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당분간 공무원 열기가 고조될 가운데 문제출제의 변별력 개선 없이는 합격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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