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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취업] [우리 회사로 오세요] E.LAND

제주도여행in 2006. 4.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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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로 오세요] E.LAND



1980년 이화여대 앞 ‘잉글런드’라는 두 평짜리 옷 가게에서 시작한 이랜드는 지금 매출 2조 6000억 원, 재계 37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패션부문은 제일모직과 업계 수위를 다투고 있고, 유통부문에서도 업계 5위의 강자로 부상했다. 고속성장의 힘은 무엇보다 인재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인재 경영’을 위해 직원들의 ‘기업 가치 만족도(EVP·Employee Value Proposition)’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한다.

창의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많다. 2004년 5월 시작된 차별화된 인턴십 프로그램인 ‘학년파괴’는, 대학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 구분 없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고 최종평가를 통과하면, 졸업과 동시에 사원, 주임, 대리 등의 직급으로 입사하게 된다.


‘KRS(Keyman Reproducing System)’라는 핵심인력 재생산 프로그램도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자신의 직무를 대체할 수 있는 후계자를 1명 이상 육성하는 것이다. 선·후배 사원이 1대1로 짝을 이뤄, 선배는 후배 육성을 위한 2년 간의 로드맵을 작성하고, 상황에 따라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수정한다. 이랜드는 경력사원을 수시 채용으로 뽑고, 신입사원 공채도 실시한다. 올해는 현재까지 경력사원 127명, 재입사 33명을 수시 채용으로 뽑았고, 1월과 3월에 15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했다. 17일부터는 장교 출신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5월 7일까지 원서를 받아 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통, 패션, 건설, 재무, 호텔 분야로 나눠 뽑고, 중국 현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유통, 패션 부문에서 인턴십을 통해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최성호 이사는 “패션 유통부문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이랜드에서 정직한 자기 성장을 갈망하는 인재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김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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