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방직 공고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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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지방직 공고 또 연기...

제주도여행in 2007. 2. 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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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인원조차 “미지수”



정체를 드러내지 않던 여러 지자체들이 연이어 시험 공고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독 꽁꽁 몸을 사리고 있는 것이 바로 '제2의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 시험이다.

현재 공고가 되지 않은 지자체는 울산과 서울 두 곳이지만, 울산의 경우 대략적인 예정 선발 인원이라도 공표된 상황인지라 서울시 지방직의 두문불출은 수험생들의 가슴을 더욱 애태우고 있다.

올해 1월경 서울시 측은 “2월 말경이면 대체적인 윤곽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작년보다 공고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예고했던 바 있다. 그로 인해 시험 일정 또한 변경이 있을 것이란 여론이 분분하기도 했다.

2월말이 된 현재, 서울시 지방직 공고는 한마디로 “미지수”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총무팀은 “각 구청에서 수요 인원을 신청하면 시청 쪽에서 계획을 잡아 발표하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수요인원이 넘어오지 않아 꼼짝도 못하는 상황인데 시 측의 의도적인 늦장 공고라는 것은 억측이다”라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2월말 공고는 현재로선 불가능한 일이며, 3월 공고도 아직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혀, 지방직 중 거주지 제한이 없어 출원규모가 가장 큰 서울시 지방직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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