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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험생들 “역시 영어가 문제, 학습 비중 높여야”

제주도여행in 2007. 3. 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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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저널 제1회 전국모의고사 분석결과, 수험생들의 편차 크게 나타나

지난 11일 치러졌던 공무원저널 제1회 전국모의고사 결과, 수험생들의 실력이 아직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무원저널 전국모의고사에는 5,000여명의 수험생들이 응시, 이 중 2,473명이 답안지를 제출했다.

시험 당시 수험생들은 “긴 지문의 영어가 다소 어려웠으며, 그 외 과목은 비교적 평이했다.”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다.

답안지 제출자를 대상으로 통계를 내본 결과, 응시생들의 전체 평균점은 55.8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94점이었으며, 상위 10% 평균점은 77점으로 기록됐다. 전체적으로 상하위 간의 편차가 큰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목별로 분석해보면 평균점은 국어 64.5점, 영어 46.4점, 한국사 62.7점, 행정법 57.2점, 행정학 59.8점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의 경우 국어 86점, 영어 71.5점, 한국사 88.9점, 행정법 84.8점, 행정학 84.1점이었다.

전통적으로 수험생들의 전략과목인 한국사가 예상대로 높은 점수대를 나타냈으며, 의외로 국어에서 수험생들이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난이도를 배제하고서라도 전통적으로 수험생들이 고전하고 있는 영어에서는 다시 한 번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됐다. 해당과목 중 가장 낮은 평균점을 나타낸 것과 동시에 수험생들의 편차 역시 가장 크게 기록됐다. 이에 수험생들은 남은 40여일 동안 영어공부의 비중을 더욱 높여야할 전망이다.

공무원수험가의 한 전문가는 “연초에는 수험생들이 타 과목의 비중을 높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영어점수가 낮게 나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라며 “영어 실력은 하루아침에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영어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영어에서 최소 80점을 획득해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통계자료를 분석해보면, 수험생들의 실력이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예로 수험생들의 전체평균과 상위 10%의 편차가 21점인데도 과목별로는 대부분 이 수치를 넘어섰다는 것을 볼 때, 수험생들 간의 편차가 심한 것도 있지만, 수험생들의 과목별 편중현상도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특정과목의 경우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타 과목은 크게 고전한 수험생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수험가의 한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취약과목에 집중을 하느라 일부과목의 학습을 게을리 한 측면이 있다.”라며 “영어를 우선시하면서도, 한 과목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수험생들에게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무직의 세법개론은 평균점 56.9점, 상위 10% 83.8점, 회계학은 평균점 53.3점, 상위 10% 79.7점 등의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교행직의 교육학개론의 경우는 55점의 평균점에 상위 10%는 81.4점이었다. 이들을 볼 때 세무직에서는 회계학, 교행직에서는 교육학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번시험에서 일부 응시자들의 경우 답안지를 밀려 쓰거나, 과목을 누락시키고 답안지를 제출하는 등의 실수가 간혹 발생, 수험생들은 성적관리에 못지않게 사소한 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시가이드]]
출처 : 공무원 시험 준비생!!(공.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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