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50%, PSAT 추진 中

공기업 50%, PSAT 추진 中

 

PSAT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시행하고 있는 공기업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취업 전문 학원 잡스터디아카데미가 공기업 23곳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PSAT(공직적성검사) 도입을 검토중이거나 시행하고 있는 공기업은 전체의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PSAT 도입을 추진 중에 있는 공기업은 대한주택보증, 한국동서발전, 한국토지공사, 근로복지 공단 등이며, 자체적으로 직무능력 시험을 치르는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주택공사, 대한지적공사, 방송위원회사무처 등이다.

PSAT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과 자질 등을 측정하기 위해 논리적·비판적 사고 능력, 자료의 분석과 정보 추론 능력 등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의 3개 영역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문항 수는 영역별 40문항으로, 80분이며 100점으로 배점하여 3개 영역 총 120문항, 240분, 300점 만점이다.

PAST는 2004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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