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 채용 '활발'..IT기업은 경력사원 모집중"

영업직 인재를 찾는 기업들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IT 기업들도 경력직 직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LG텔레콤은 법인영업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으로 3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다.

   KCC는 영업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로 평점이 B학점 이상, 토익이 600점 이상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하이플래너(보험 컨설턴트)를 채용한다. 만 27세 이상, 초대졸 이상이며 지원할 수 있다. 사회 경력이 2년 이상인 고졸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영업관리직 대졸 신입사원과 전역 예정 장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전공 제한은 없다.

   이밖에 일진그룹, DHL코리아, 대한생명보험, 캡스, AIG생명보험 등에서도 영업직 인재를 구하고 있다.

   또한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외 IT 기업들이 개발자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재무 등의 업무를 담당할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연구개발과 컨설팅, 마케팅, 디자인, 영업, 해외사업 등 분야에서 경력직을 채용한다. 입사희망자는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영림원스프트랩은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그램 개발자를 뽑는다. 지원자격은 대졸 이상 전산계열, 산업공학 관련 학과 졸업자이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자동차 및 제조 영업 부문에서 과장급 경력직을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대졸 이상 학력의 자동차 영업 혹은 제조업 영업 경력 5년 이상이다.

   퀘스트소프트코리아는 재무팀의 과장급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마감은 13일이다.

   엔씨소프트는 기획자와 프로그래머를 모집한다. 시스템 설계 및 구체화 능력, 기획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학력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