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고시촌, ‘교육ㆍ문화단지’로 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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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교육ㆍ문화단지’로 특화된다

제주도여행in 2008. 6.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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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주변 고시촌 밀집지역이 공공에 의한 체계적 환경 정비를 통해 교육, 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신림9동 1541 일대(18만1341㎡)를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지구단위계획이란 해당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을 말한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 중 제3종 일반주거지역(5만7776㎡)은 준주거지역으로 조건부로 용도지역이 변경된다. 이곳은 배후 이면지역과 함께 고시원생, 주민 등 약 6만명의 일일 이용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

공동위는 "신림로(25m)와 호암길(20m) 간선가로변에 접하고 '신림재정비촉진지구'(신림뉴타운)과 연접한 관악구 남부생활권 중심지 역할 수행지역으로 대학가 문화조성 및 학원유치 등 고시촌 특화기능 강화를 위해 용도지역 변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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