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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행정직 원서접수 현황(일반기준) |
서울시 지방 공무원 채용시험에 전체 출원인원이 감소한 반면,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545명 선발에 9만3천527명이 출원해 평균 17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71.8대 1보다 2.4배 많은 수치. 출원인원은 3만4천929명 감소했다.
이 같은 경쟁률 상승은 각 직렬(류)에서도 뚜렷했다. 우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의 경우, 210명 선발에 5만1천685명이 출원해 246.1대 1(장애 49대 1, 저소득 5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7급은 46명 모집에 9천496명이 출원하여 20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방세 9급은 9명 선발에 7천25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805.6대 1(장애 1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표 참고>
올해부터 실시된 응시연령 상한 폐지의 수혜자(7급 35세 이상, 9급 33세 이상)는 총 8천981명(9.6%)으로 나타났다. 응시인원의 61.3%(5만7천324명)가 20대였으며, 30대(36.8%, 3만4천423명), 40대(1.7%, 1천573명), 50대(0.16%, 147명), 10대(0.04%, 60명) 순이었다.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일반행정 7·9급과 기타직렬을 7월과 8월 각각 나눠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면접시험은 함께 실시한다. 향후 시험일정은 다음과 같다.
▲필기시험: 7·9급 일반행정 7월19일, 기타직렬 8월16일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9월15일 ▲면접시험: 11월2∼6일 ▲최종합격자발표: 11월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