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시험의 각종검사가 각 지역청별로 진행 중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 1월, 경찰청에서 밝힌 연간채용계획에도 없었던 기동대는 물론 전ㆍ의경 2차 시험까지 진행되면서 경찰 수험가의 환영을 받은 바 있다.
경찰청의 연간계획에 따라, 2009년 순경 시험일정은 이번 시험을 끝으로 거의 마무리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시험이 있으니 긴장을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
먼저 이달 말에는 해경 2회 시험의 공고가 예정되어 있다. 해경청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채용규모는 지난 1회 시험과 비슷한 200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필기시험은 10월말에서 11월초에 치러질 예정으로 채 두 달의 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도 공채채용이 있을 예정으로 수험생에게는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다.
공고를 기다리고 있는 해경청 시험과 달리, 경찰청의 경우 하반기에 추가채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연간계획에서 밝힌 사이버수사ㆍ외사요원 선발시험이 올해 순경시험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순경 2차 시험 외에 하반기에 별도의 추가채용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하며 “아직 채용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이버수사와 외사요원 선발시험은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채용인원은 당초 밝힌 것과 같이 사이버수사 15명, 외사요원 20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 경찰청에서는 사이버수사 30명, 외사요원 2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 중 사이버수사요원은 14.4대1(30명 모집, 431명 출원), 외사요원은 15.8대1(20명, 316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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