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시험 출원인원 감소할 듯

중개사시험 출원인원 감소할 듯

제20회 공인중개사 출원인원이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달 17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출원인원이 약 15만6천여 명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은 출원인원은 지난해 시험보다 약 1만3천여명 감소한 것. 2008년 공인중개사 시험은 17만610명이 출원했으며 이 중 1만5천920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출원인원은 2006년 14만7천명, 2007년 15만3천640명에 이어 3년 연속 상승해 중개사 자격증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수험 전문가는 “시험이 당장 다음달로 다가온 만큼 최종 마무리에 힘써야 한다”고 밝히며 “최근 시험의 출제경향이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응용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춘 시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0회 공인중개사 시험 최종 출원인원 현황은 9월 중순께 공식 발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