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율 감소하니 경쟁률도 줄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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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율 감소하니 경쟁률도 줄어드네

제주도여행in 2009. 9. 1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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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율 감소하니 경쟁률도 줄어드네


 

원서접수 종료 후 발표되는 높은 경쟁률에 놀라던 수험생들이 막상 시험을 치르고 나면 ‘교실의 책상이 절반정도는 비어있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 7월에 치러진 서울시 9급 행정직 시험이 대표적인 예. 246.1대
1로 올해 9급 행정직 공채시험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막상 시험장에 모습을 나타낸 수험생은 60.4%에 불과했다. 응시인원만 놓고 따지는 실경쟁률은 148.8대 1. 한 사람당 경쟁자가 약 97명씩 줄어든 셈이다.

133대 1의 대구시는 절반에 가까운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응시율은 55.5%. 이들 덕분에 실경쟁률은 73.8대 1로 줄었다.
이같은 실경쟁률 하락은 낮은 응시율에서 비롯된다.

올해 국가직, 서울시 시험의 응시율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지방직 시험도 비슷한 양상. 충남은 올해 응시율이 60.3%로 지난해 72.2%보다 11.9% 하락했다.

경남도 비슷한 수준. 지난해 73.4%였던 응시율이 올해는 62.4%로 11%가 줄었다. 충북은 8.1% 하락했으며, 경북도 7.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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