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선발” 교정직 9급 대규모 특채

“300명 선발” 교정직 9급 대규모 특채

교정직 대규모 채용이 실시된다. 법무부는 지난 7일 교정직 9급 국가공무원 300명을 특별채용하는 내용의 공고문을 발표했다. 이는 경비교도대 폐지에 따른 공무원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으로 방송 전문인력 모집을 제외한 모든 선발분야는 남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다.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일반(남자) 237명, 무도유단자(남자) 60명, 방송전문인력 3명 등 총 300명이다. 선발기관별로는 서울지방교정청이 85명, 대구 130명, 대전 25명, 광주 60명이다. 필기시험은 일반과 무도유단자는 형사소송법개론과 교정학개론 2과목을 치르며, 방송 전문인력 분야는 방송학개론만 치른다. 방송 전문인력을 제외하고 20세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무도유단자는 태권도·유도·검도·합기도 공인 4단 이상 보유자여야 한다. 이번 채용의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받는다. 우편접수 및 인터넷 접수는 실시하지 않으며 직접 응시원서를 작성해 지정된 접수처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다음달 18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일반전형 합격자에 한해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11월4일이며, 최종합격자는 이틀 뒤인 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