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인원, 5급 축소...7·9급 현행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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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인원, 5급 축소...7·9급 현행 '유지'

제주도여행in 2010. 8.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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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인원, 5급 축소...7·9급 현행 '유지'
행안부-7·9급 선발인원 영향 없어, 면접시험 강화


입력날짜 : 2010. 08.17. 17:07

시험시간인 연장된 후 첫 실시된 올해 국회직 8급 시험이 지난 14일 실시된 결과 응시생들은 긴 지문과 높은 난도에 한 숨을 내쉬었다.(출처 한국고시)
[한국고시 1009호]

5급 채용시험을 중심으로 공무원 채용 방식이 60여년 만에 대수술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수험가에서는 7·9급 시험에도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행정고시라는 명칭이 ‘5급 공채’로 바뀌면서 5급 공채와 병행·경쟁할 수 있는 「5급 전문가 채용시험」을 도입하여 각종 자격증·학위를 취득하거나 연구·근무 경력을 쌓은 민간전문가를 채용, 2011년에는 5급 신규채용의 30%를 전문가로 채용하고 이후 정부 인력구조와 채용환경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5급 신규채용의 50%까지 전문가 채용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이 5급 공채 채용인원이 줄어들게 되면서 7·9급 공채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가 크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7·9급 공채 시험의 경우 선발인원이 축소되지는 않을 것이며, 다만 면접시험의 타당도를 제고하기 위해 면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위 관계자는 “그러나 현재 각 대학의 추천과 견습 근무를 거쳐 7급으로 특별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7급 공채 출신과 병행·경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지만 7급 공채 선발인원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5·7·9급 공채시험에서 실시되는 면접시험의 타당도를 제고하고 국가관, 봉사정신, 공직관 등에 대한 검정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화된 면접질문을 개발하고, 면접관 풀 확대와 철저한 사전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면접관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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