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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인사위, 시험문제 공개 검토 진행 중 |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4-17 | ||||||
등록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1 | ||||||
예산상의 이유로 공개 힘들어, 공개하는 방향으로 검토 진행 중 매해 국가직 시험이 끝난 뒤 복원문제를 통해서만 자신이 친 시험의 점수를 확인하던 수험가의 모습이 올해에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국가직 시험을 주관하는 중앙인사위원회는 작년 7급 시험 이후 “문제공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과는 달리, 이번 국가직9급 문제 역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올해에도 부정확한 복원에 매달려 가채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에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언제까지 정확도도 떨어지는 복원문제를 기다려서 가채점을 해야 하나”라며 중앙인사위가 하루 빨리 문제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가직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아무리 복원이 빨리 된다고 해도 그것은 수험생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 아닌가?”라고 전제한 뒤 “기억해 온 수험생도 시험을 치르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일 텐데 그 복원이 정확한 것이라고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은 “수능은 물론 고시, PSAT, 국회사무처 등은 거의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문제가 공개되는데 왜 공무원 시험만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가?”라며 “문제가 공개되지 않으니까 문제에 오류가 있다느니 하는 잡음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복원된 문제를 기초로 가채점을 했다가 최종성적이 예상점수에 훨씬 미치지 못해 뜻하지 않게 수험기간이 연장되는 경우도 매해 발생하고 있어 문제공개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문제공개에 대한 점진적인 검토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문제공개에 대한 의지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힌 뒤 “아직까지는 예산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문제공개가 불가능한 것이지 문제 공개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중앙인사위에서도 문제공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문제공개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조금 더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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