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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공채 “이제 노려볼만 하다”
지방직 응시율·경쟁률 국가직보다 높아져
합격 가능성 국가직·지방직 차이 없어
금년 들어 각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인식돼 오던 국가직 9급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는 지방직 시험의 응시율과 경쟁률 모두 국가직 시험보다 높기 때문인데 “더 이상 국가직 시험을 그냥 한번 모의고사 식으로 실력점검을 위해 치르는 시험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평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9급 일반 행정직렬의 경쟁률은 국가직 일반 행정직 경쟁률을 상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례로 전북 전주시의 경우 296.7:1, 경기도 수원시 287:1, 경북 경산시 227.75:1 등 200:1을 넘어선 곳만 3곳이고 100:1이 넘는 지역도 많다.(아래 관련 표 참조)
또, 금년 국가직 공무원 일반 행정 직렬의 경쟁률은 전국의 경우 113.4: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 △부산 215.7:1 △울산·경남 158.5:1 △대구·경북 151.7:1 △서울·인천·경기 150.9:1 △대전·충남·충북 136.5:1 △전북 131.3:1 △제주 128.2:1 △강원 89:1 △광주·전남 85:1을 나타낸 바 있다.
지방 행정직 9급의 경우 최근 2~3년 동안 상·하반기에 걸쳐 또는 한번에 많은 인원을 선발해왔으나 금년부터 선발인원이 다소 감소하거나 대폭 감소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경쟁률에 이어 응시율 또한 국가직에 비해 지방직이 높다. 응시율의 경우 지방직은 평균 80% 중반대를 상회하지만 국가직은 7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직 시험이 지방직 시험보다 경쟁률이 낮고 응시율도 높지 않기 때문에 85분의 시간적인 부담감이 있지만 일부 지방직 시험의 지역별 경쟁률을 따져보면 오히려 국가직 시험에 승산이 있다는 것.
또한, 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시험보다 응시율이 높고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국가직 시험문제보다 출제 문제의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애로점이 있다는 점도 이런 논리를 뒷받침 한다.
지난 달 24일 경기도 지방직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수험생은 “경쟁률도 높은데 시험 문제의 난이도 또한 국가직보다 높았던 것 같다며, 이제는 지방직보다 국가직 시험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지방직보다 시간이 짧아도 모든 이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수험생은 “앞으로 공무원 선발인원이 감소된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렇게 된다면 금년과 같이 지방직 시험의 경쟁률과 응시율이 높아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면서 “ 국가직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금년 5월 초까지 진행된 각 지방직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평균 2배 이상 상승했고 시험 응시율 또한 약간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년을 기점으로 향후 공무원 선발인원이 감소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수험가에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라 수험생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단순히 년 초 모의고사용으로 원서접수를 해 놓고 수험생 개인 상황에 따라 응시를 하지 않는 등, 합격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던 시험이 이제는 꼭 합격해야만 하는 시험으로 재인식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방직 응시율·경쟁률 국가직보다 높아져
합격 가능성 국가직·지방직 차이 없어
금년 들어 각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면서 그동안 난공불락으로 인식돼 오던 국가직 9급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
이는 지방직 시험의 응시율과 경쟁률 모두 국가직 시험보다 높기 때문인데 “더 이상 국가직 시험을 그냥 한번 모의고사 식으로 실력점검을 위해 치르는 시험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평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9급 일반 행정직렬의 경쟁률은 국가직 일반 행정직 경쟁률을 상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례로 전북 전주시의 경우 296.7:1, 경기도 수원시 287:1, 경북 경산시 227.75:1 등 200:1을 넘어선 곳만 3곳이고 100:1이 넘는 지역도 많다.(아래 관련 표 참조)
또, 금년 국가직 공무원 일반 행정 직렬의 경쟁률은 전국의 경우 113.4: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 △부산 215.7:1 △울산·경남 158.5:1 △대구·경북 151.7:1 △서울·인천·경기 150.9:1 △대전·충남·충북 136.5:1 △전북 131.3:1 △제주 128.2:1 △강원 89:1 △광주·전남 85:1을 나타낸 바 있다.
지방 행정직 9급의 경우 최근 2~3년 동안 상·하반기에 걸쳐 또는 한번에 많은 인원을 선발해왔으나 금년부터 선발인원이 다소 감소하거나 대폭 감소하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경쟁률에 이어 응시율 또한 국가직에 비해 지방직이 높다. 응시율의 경우 지방직은 평균 80% 중반대를 상회하지만 국가직은 7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직 시험이 지방직 시험보다 경쟁률이 낮고 응시율도 높지 않기 때문에 85분의 시간적인 부담감이 있지만 일부 지방직 시험의 지역별 경쟁률을 따져보면 오히려 국가직 시험에 승산이 있다는 것.
또한, 지방직 시험은 국가직 시험보다 응시율이 높고 소수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국가직 시험문제보다 출제 문제의 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애로점이 있다는 점도 이런 논리를 뒷받침 한다.
지난 달 24일 경기도 지방직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수험생은 “경쟁률도 높은데 시험 문제의 난이도 또한 국가직보다 높았던 것 같다며, 이제는 지방직보다 국가직 시험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 같다”고 전하며 “지방직보다 시간이 짧아도 모든 이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시간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수험생은 “앞으로 공무원 선발인원이 감소된다는 얘기가 많은데, 그렇게 된다면 금년과 같이 지방직 시험의 경쟁률과 응시율이 높아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면서 “ 국가직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금년 5월 초까지 진행된 각 지방직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평균 2배 이상 상승했고 시험 응시율 또한 약간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년을 기점으로 향후 공무원 선발인원이 감소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수험가에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라 수험생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단순히 년 초 모의고사용으로 원서접수를 해 놓고 수험생 개인 상황에 따라 응시를 하지 않는 등, 합격의 의미를 크게 두지 않던 시험이 이제는 꼭 합격해야만 하는 시험으로 재인식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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