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경쟁률은 73.3대1에서 72.8대1로 소폭 감소

전체 경쟁률은 73.3대1에서 72.8대1로 소폭 감소
중앙인사위원회가 원서접수 취소인원을 반영한 06년 국가직 7급 공채 시험의 최종출원현황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했다. 국가직7급 시험의 응시원서 취소기간은 지난달 26일까지였다.

중앙위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7급 시험은 922명 모집에 총 72,193명이 출원, 7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원서접수 마감 당시(72,746명 출원)보다 553명이 줄어들었으며, 이에 경쟁률도 73.3대1에서 다소 감소하게 됐다.

직군별로 응시취소인원은 행정직군 375명, 공안직군 65명, 기술직군 113명 등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의 경우는 일반행정 230명, 노동부행정 40명, 정통부행정 23명(이상 장애직 제외)등이 각각 접수를 취소했으며,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교육행정에서도 35명이 원서접수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직렬의 최종경쟁률은 일반행정 109.4대1, 노동부행정 28대1, 정통부행정 68.7대1, 교육행정 362.7대1 등으로 각각 기록됐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8월 5일 장소공고를 시작으로 8월 11일 필기, 10월 20일 필기합격자발표, 11월 14~17일 면접, 11월 30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