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직 증원인원, 6월내에 확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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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증원인원, 6월내에 확정될 듯

제주도여행in 2006. 6.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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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무성했던 세무직공무원 채용 확대 방안이 이달 내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국세청은 세무직 공무원 증원을 위한 직제개정안을 행자부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충원 진행사항에 대한 언급이 일체 없어 세무직 수험생들의 애를 태우게 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자치부 조직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국세청의 증원을 위한 직제개정은 법제처 심사 중에 있다.”라며 “이후 6월20일 국무회의를 거쳐 직재개정안의 통과 여부와 채용규모가 판가름 날 것이다.”라고 밝혀 이 달 내로 세무직 7급을 비롯한 각 직급의 채용규모가 가시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직제개정안이 통과되면 7월1일 고위공무원단제 발족에 맞춰, 같은 날부터 동시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올해 국세청은 지난해 7만4,000여명 정도였던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가 6배 이상인 40여만 명으로 급증함에 따라, 관련 업무량이 늘었으나 인력은 턱없이 모자라 비상에 걸린 상황이다.

이에 국세청의 직제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세무직 공무원의 채용일정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해당 직렬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단계에 돌입해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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