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2차 시험 경쟁 치열 "4,700여명 몰렸다"
최종 193명 모집에 4,772명 지원, 24.7대 1
여경 공채 230대 1, 23일 6개 분야 필기시험
2010년도 제2회 해양경찰공무원 시험에서는 25명 중1명꼴로 살아남게 됐다.
해양경찰청이 지난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실시한 원서접수 결과 최종 193명 선발에 4,772명이 지원하여 평균 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채 순경 女는 2명 모집에 460명이 몰려 평균 2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어 18명을 모집하는 공채 항해 男은 1,574명이 지원하여 평균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채 기관 男 역시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분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조사간부(경감) 4.5대 1 △회계(경사) 1명 모집에 1명 지원 △공채-항해(남) 87.4대 1, 기관(남) 46.9대 1, 순경 여 230대 1 △항공(고정익)-조종사 1.3대 1, 정비사 12.7대 1 △해기사 - 항해(남) 8.3대 1, 기관(남) 5.8대 1, 순경 여 19.7대 1 △해양경찰학과 - 항해(남) 5.5대 1, 기관(남) 2.4대 1, 순경 女 16대 1 △디지털포렌식 3대 1 △전경 - 항해 38.2대 , 기관 13.7대 1 △외국어 - 영어통역 2대 1, 영어(남 27.3대 1, 여 41대 1), 일어(남 50대 1, 여 61대 1), 노어(남 12.5대 1, 여 20대 1) △함정운용 - 항해 9.7대 1, 기관 6.5대 1 △이동정비 - 기관 4.8대 1, 전기전자 5.2대 1 △응급구조 23.1대 1 △네트워크관리 56대 1 등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23일 6개 분야(공채, 전경, 항공정비, 해경학과, 해기사, 응급구조)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 실기시험은 10월 30일 외국어, 11월 1일 조사간부, 11월 2일 네트워크, 11월 3일 디지털포렌식, 11월 5일 함정운용·이동정비, 11월 8일 고정익조종사 등이 실시된다.
적성검사는 11월 17일, 체력검사는 11월 18일 진행하고, 면접시험을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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