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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경찰수험가 지금은 휴식 중 |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4-18 | ||||||
등록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5 | ||||||
2차 시험까지 6달 가까이 공백, 생활패턴 붕괴 조심해야 1차 순경공채 필기합격자들이 면접준비에 여념이 없는 요즘 필기시험에서 낙방한 수험생들은 모처럼 만의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작년에 비해 시험기회가 줄어들면서 벌어진 현상으로서 수험생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저마다 고심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험공백기라고 불리는 이 시기를 보내는 수험생들의 모습은 크게 가산점을 취득하기 위해 애쓰거나 또는 오랜 시간동안 수험준비로 인해 지친 심신을 추스리는 모습으로 나눠지고 있다. 전자의 경우 대형운전면허를 따거나 컴퓨터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등 나름대로 공백기를 충실히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수험생은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몸이 많이 망가졌다.”라며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동시에 헬스와 태권도 도장을 동시에 등록해 무도실기와 체력테스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시기를 휴식기로 삼고 있는 수험생들 중 일부는 아예 공부는 뒷전으로 제쳐두고 그 동안 취하지 못했던 휴식을 마음껏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수험가에서는 이들이 자칫 수험페이스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필기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온라인게임을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한다.”거나 “할 일도 없는데 저녁에 같이 술 마실 사람을 찾는다.”라는 류의 글이 계속 이어져 이들이 긴장의 끈을 완전히 놓고 있다는 판단이 들게끔 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2차 시험이 아직 6달가량 남았다는 생각에 공부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차라리 쉴 수 있을 때 원 없이 쉬고, 그 이후에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수험가에서는 “머리보다는 엉덩이로 공부하는 시대”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동일한 조건일 때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한 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더구나 올해의 경우 자치경찰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지금 시기를 휴식기로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긴장하고 앞으로 있을 시험에 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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