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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렬·기타직렬 공통과목 문제달라
지문 긴 수능식 출제, 체감난이도 상승
지난 7일 치러진 경상북도 1회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 직후 수험생들은 우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년대비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매년 공무원 수험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과 응시율이 상승하면서 기존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 출제로는 변별력을 가늠하기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금년 시험에서 일반행정직렬과 일반행정직렬을 제외한 전 직렬의 공통과목에 대해 문제출제를 달리했다.
경북도청 한 관계자는 “일반행정직렬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 기존의 문제출제로는 변별력을 판단하기 힘들어 금년 시험은 변별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고”고 전해 이 같은 방침을 뒷받침 했다.
지난해 경북 지방직 공무원 시험결과 일반행정직렬의 경우 80점대 후반, 90점대 초반의 고득점자가 많았던 반면, 기타 소수직렬은 행정직에 비해 고득점자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행정직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타직렬의 난이도를 동등하게 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직렬별 공통과목에 대한 문제 출제를 달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위 관계자는 “매년 경쟁률, 시험일정에 어떠한 직렬이 포함되는지 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경기도 시험만큼 어려운 것 같다”면서 “전체적으로 지문이 길었고 문제유형이 수능식으로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해 풀 수 있었던 문제도 못 풀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쉬운 문제는 쉬웠지만 몇몇 까다로운 문제를 푸는 데 할애한 시간이 많았고, 지난해보다 문제의 수준이 어려워진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수험생들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수능식 문제유형이 많았고 그에 따라 각 과목의 지문이 길어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한국사와 행정학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고 뒤를 이어 국어, 영어, 행정법총론 순으로 체감난이도가 형성됐다.
수험생들의 전략과목인 한국사의 경우 지문이 길고 예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 체감난이도 상승의 일등공신이다.
국어 역시 기존의 지방직 시험에서 잘 나오던 문학작품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지문이 길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다.
행정학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의견과 어려웠다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문이 짧았어도 낯선 지문과 함께 출제된 문제로 인해 난이도가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설득을 얻고 있다.
영어는 수험생간 격차가 큰 과목이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를 분석했을 때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고, 이번 시험에서는 문법보다 독해의 비중이 커지고 장문의 지문이 출제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행정법총론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8일 현재, 각 직렬별 응시율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 응시율은 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문 긴 수능식 출제, 체감난이도 상승
지난 7일 치러진 경상북도 1회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 직후 수험생들은 우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년대비 시험문제의 난이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매년 공무원 수험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쟁률과 응시율이 상승하면서 기존과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 출제로는 변별력을 가늠하기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금년 시험에서 일반행정직렬과 일반행정직렬을 제외한 전 직렬의 공통과목에 대해 문제출제를 달리했다.
경북도청 한 관계자는 “일반행정직렬의 경우 선발예정인원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 기존의 문제출제로는 변별력을 판단하기 힘들어 금년 시험은 변별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고”고 전해 이 같은 방침을 뒷받침 했다.
지난해 경북 지방직 공무원 시험결과 일반행정직렬의 경우 80점대 후반, 90점대 초반의 고득점자가 많았던 반면, 기타 소수직렬은 행정직에 비해 고득점자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행정직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타직렬의 난이도를 동등하게 조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년 직렬별 공통과목에 대한 문제 출제를 달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위 관계자는 “매년 경쟁률, 시험일정에 어떠한 직렬이 포함되는지 등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경기도 시험만큼 어려운 것 같다”면서 “전체적으로 지문이 길었고 문제유형이 수능식으로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해 풀 수 있었던 문제도 못 풀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쉬운 문제는 쉬웠지만 몇몇 까다로운 문제를 푸는 데 할애한 시간이 많았고, 지난해보다 문제의 수준이 어려워진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수험생들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이번 시험은 전체적으로 수능식 문제유형이 많았고 그에 따라 각 과목의 지문이 길어 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한국사와 행정학이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고 뒤를 이어 국어, 영어, 행정법총론 순으로 체감난이도가 형성됐다.
수험생들의 전략과목인 한국사의 경우 지문이 길고 예년에 비해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 체감난이도 상승의 일등공신이다.
국어 역시 기존의 지방직 시험에서 잘 나오던 문학작품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지문이 길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다.
행정학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난이도를 보였다는 의견과 어려웠다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지문이 짧았어도 낯선 지문과 함께 출제된 문제로 인해 난이도가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설득을 얻고 있다.
영어는 수험생간 격차가 큰 과목이지만 문제 자체의 난이도를 분석했을 때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고, 이번 시험에서는 문법보다 독해의 비중이 커지고 장문의 지문이 출제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행정법총론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8일 현재, 각 직렬별 응시율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전체 응시율은 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1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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