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 |
멀티플레이어형 인력 양성... 5개대,5년간 44억 지원 | |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진표)와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공과대학 여학생의 역량개발을 통해 전공분야로의 취업 진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2일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국 5대 권역에 5개 선도대학을 선정, 성 인지적 공과교육 시스템 개발,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협력·취업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3개 필수 사업을 주축으로 산업계·연구기관 등 현장에 필요한 멀티플레이어형 여성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도록 한다는 것이다. 1차년도인 2006년에는 각 대학별로 8천만원 내외, 2차년도부터는 매년 2억원 내외, 5년간(’06년~’10년) 총 4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05년 통계를 보면 이공계 여학생 수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학계 중심의 여성인력 양성구조로 인해 공학계 여학생 비율이 여전히 낮으며(대학 18.3%, 석사 13.0%, 박사 10.4%), 그나마도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비율이 남학생(81.1%)에 비해 여학생(67.2%)이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앞으로 선도대학들은 교육과정, 교수진 구성, 교수·학습법 평가, 현장실습 등 여학생의 특성과 경험을 고려한 공과교육 체제 및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며, 여학생의 수요와 산업체의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이공계 여학생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현장적응력 향상 프로그램과 공대 여학생의 전공분야로의 진출 촉진을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동 과정, 현장체험, 경력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교육부 평생학습국 김정기 국장은 “지금의 공대 교육과정이 남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여학생들의 전공 친화력이 낮고, 여학생에게 부족한 현장적응력, 리더쉽 등 Soft-Skill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 사업’을 통해 멀티플레이어형 여성 산업인력 양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교육부 여성교육정책과 과장 : 서영주 담당 : 김현동 (2100-6210-3) 산자부 산업기술인력과 과장 : 박성민 담당 : 김경미 (2110-5204-8) 붙임 : (파일이름: - 5-22(월) 조간 보도자료(여학생공학교육선도대학지원).hwp) 파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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